인천 -맥시코여행 영어, 스페인어 하나도 못하는데 인천에서 출발해서 미국LA에서 한번 비행기 갈아타고
영어, 스페인어 하나도 못하는데 인천에서 출발해서 미국LA에서 한번 비행기 갈아타고 맥시코 과달라하라에 가야하는데 가능할까요? 멕시코에 도착하면 스페인어 하는 남편이 기다리고 있어서 현지에서 여행은 문제가 없는데요..
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영어, 스페인어를 못해도 인천에서 LA 경유해서 멕시코 과달라하라까지 충분히 가능해요. 인천공항은 한국어 안내가 잘 되어 있고, LA 환승도 Transfer 표지판만 따라가거나 항공권 보여주면서 Transfer to Mexico 정도만 말하면 직원들이 도와줘서 어렵지 않아요. LA에서는 미국 입국심사를 하고 짐을 찾아서 다시 붙여야 할 수도 있는데, 항공권에 적힌 안내만 잘 따라가시면 됩니다. 과달라하라에 도착하면 남편분이 기다리고 계시니 현지에서는 걱정 없겠네요!
그리고 저도 작년에 장거리 여행을 다녀왔는데, 비행 시간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처음 몇 시간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도 저리고 허리까지 뻐근해서 앉아 있는 게 고통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 첫날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누워만 있던게 아직도 아쉽네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꼭 기내용 방석을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몇 시간씩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확 줄어요. 장거리 여행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면 한 번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작은 차이가 큰 편안함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요:)